Comic Review
창천항로
미나토
2017. 12. 12. 14:43
![]() |
|
솔직히 말하건데 아직도 삼국지를 제대로 본 적이 없다
몇몇 2차 창작된 만화가 유일하달까...
심지어 게임도 클리어까히 해본 적이 없다
어찌보면 내가 처음부터 끝까지 완주한 첫번째 삼국지가 이 작품이 아닐까 싶다
그런데 그 주인공이 다른 작품들 처럼 유비가 아닌 조조맹덕이라는 것이 흥미롭다
당시로서는 파격의 파격이랄 수 있는 인물이다
지금도 그리 쉽쥐만은 않은 것이 재능만을 보고 사람을 등용하는 것일 텐데,
이 작품 내내 조조의 그런 면이 부각된다
심지어 적군이랄 수 있는 관우마저도 데려다 쓰고 싶어할 정도이니 말이다
어쨌든 재미있는 명작을 한편 읽었다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