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피 (Chappie)

Video Review 2020. 4. 10. 13:51 |

 

"디스트릭트 9" 이후 "닐 블룸캠프" 감독의 필모그래피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

 

그래봤자 많은 작품수가 아니기에 억울할 수 있겠으나, "엘리시움"의 실패는 컸다.

 

그래서인지 다시 "디스트릭트 9"이 연상되는 영화로 돌아왔다.

소재와 예고편은 다른 영화 같지만, 영화를 마지막까지 보면 "디스트릭트 9"이 연상되는 부분이 꽤나 있다.

 

그러나 여전히 첫번째 작품에 비하면 한없이 초라할 뿐이다.

 

어디선가 본 듯한 시나리오도 어설프고, 다른 부분도 마찬가지다.

더 유명하고 흥행성 있는 배우들을 데려다 작업은 하고 있지만...

 

이대로는 원히트 원더 감독으로 남는게 아닐까 싶다

Posted by 미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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