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백

 

신혜선, 배종옥의 결백이다.

신혜선은 가장 처음 봤던 것은 "검사외전"의 단역이었는데 최근 꽤나 TV서 얼굴을 많이 보여주고 있다.

 

영화는 코로나 시국에 개봉하여 손익분기에는 실패한 듯 하다.

하지만 그것이 코로나 때문이라기 보다는 전체적인 완성도가 부족해 보인다.

 

일단 우리 나라 영화의 필요악의 존재가 되어버린 신파가 영화 대부분의 정서를 차지하고 있다.

나같은 사람은 일단 예고편부터 보고 신파요소가 있을 거 같으면 제끼고 보는데, 아마 나같은 사람이 꽤 있을 것이다.

 

이런 과정을 몇번을 더 겪어봐야 이런 신파 영화가 근절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