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Venom: Let There Be Carnage)
Video Review 2022. 5. 2. 13:31 |
극장에서 본 베놈이 워낙 실망스러워서 속편을 안보려 했지만, 넷플릭스에 올라왔기에 봤다
그런데 어째 속편은 더 망가진거 같다.
안그래도 이야기는 볼게 없었는데 더 이야기가 없어졌다.
그냥 나쁜놈이 나왔으니 한번 싸우고 끝난다.
빌런은 더 매력이 없어졌다.
사실 스파이더맨의 팬이 아닌 이상 베놈 1편의 빌런은 베놈 vs 회색 베놈이었다면,
이번은 카니지란 이름의 붉은 베놈이 나올 뿐이다.
어째 떡밥을 봐서는 후속편도 다른 색의 베놈이 나올 듯 하다.
색만 다를 뿐 액체처럼 움직이는 빌런의 특징이 같으니 액션또한 별다를게 없다.
나처럼 ott로 별도의 돈을 안내고 보는게 아니라면 비추하는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