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3 (Xenoblade Chronicles 3)
Game Review 2022. 11. 3. 13:31 |
제노 블레이드 1,2 편은 길찾기의 불편함으로 중도 포기를 했지만 이번 3편은 드디어 70시간 정도를 플레이해 클리어했다
(일반 난이도로 60시간 정도 플레이하다가 나중엔 지쳐서 쉬움 난이도로 바꿔서 엔딩을 봤다)
스토리 만큼은 깔게 없는 최대의 강점인 게임이다
스포를 최대한 피해 반농담처럼 스토리를 말하자면,
일본과 우리나라에 특히 심한 저출산 고령화를 이야기한 게 아닌가 싶다
단점은 꽤나 많다.
스토리가 좋긴 한데, 그 스토리를 설명하는 컷씬이 너무 많아 게임 플레이를 방해할 정도다
일반몹과의 전투는 괜찮지만 대형 몹과 전투를 하면 카메라가 뒤로 빠지면서 전경을 잡는데,
스위치 라이트의 작은 화면에서는 플레이하기 불편했다
그리고 이 게임의 문제는 아니지만,
이 게임은 그래픽이 매우 훌륭하지만 그건 스위치 라이트의 스펙을 생각하면 그렇다는 것이다
컷씬 이외의 자글거리는 낮은 해상도, 잦은 잔로딩 등
최대한의 성능을 뽑아냈기에 더욱 더 하드웨어의 한계가 느껴진다
이제 제발 스위치 차기 버전이 나와야 하는게 아닐까 싶다